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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주식

누구나 쉽게 알수있는 '채권(BOND)' 이야기

by 우키티브😀 2022. 10. 31.

고금리 시대에 안정적 투자처, 채권시장

채권의 의미와 종류를 확인하고 올바르게 투자하자


목차
 1) 채권의 개념
 2) 채권의 구성요소
 3) 채권의 종류

한국 레고랜드 전경 모습 (높은 건물에서 아래를 향해 본 모습)
'22년 디폴트 사태로 화제의 중심인 레고랜드 이미지

'22년 강원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지방채 채권이라는 단어를 들어보게 되었을 것이다. 레고랜드 유치에 투자한 강원 춘천시에서는 채권의 한 종류인 지방채를 발행하였으며, 현재 금리가 높아짐에 따라 발행한 지방채의 대출금리가 함께 높아지면서 이자의 부담으로 큰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다. 이와 같은 대규모 부채 내용이 결국 국내 자금시장에 영향을 받게 되는 상황까지 놓일 우려가 있으며, 강원뿐만 아니라 국내 각 지방 다른 곳까지 전파되어 채무불이행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현 상황을 확인하는 중이다.

 

그럼 이러한 대규모 투자를 발행할 수 있는 채권은 무엇이고 그리고 채권을 구성하는 요소와 종류가 어떤 것인지 알고 현재의 문제를 피할 수 있도록 배우면서 투자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채권의 개념

채권은 금융에서 유가증권의 하나로서 지급청구권이 표시되는 채무증권

 

채권은 채무증권으로서 말 그대로 '앞으로 돈을 갚겠다'라는 종이문서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즉 채권을 발행하는 사람이 투자를 빌리기 위한 목적으로 투자자를 찾을 것이며, 이 투자자들에게 일종의 차용증으로서 채권이라는 것을 발행하여 나눠주며 추후 원금과 이자를 주고 갚겠다라는 보증서의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이때 채권을 발행하는 기관을 '채무자'라고 하며, 이 발행된 채권을 매입한 소유자를 '채권자'라고 칭한다. 발행된 채권은 원리금 상환기간이 이미 정해진 유가증권으로서 채무자는 채권자에게 일정기간만큼의 금액을 일정기간을 빌리고 원금 그리고 약정된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채권은 주식과 '자금 조달'의 목적을 갖는 면에서 공통된 면을 보이기는 하지만 채권은 돈을 돌려받는 권리만 포함되기에 경영권에 참여할 수 있는 주식과는 차이점을 지니고 있다. 반면에 주식은 만기가 없는 영구증권이며, 채권은 만기가 정해져 있는 기한부 증권이라는 부분도 차이점을 지니고 있다.

 

 

2) 채권의 구성요소

이러한 채권의 형태를 갖추기 위해서는 3가지 구성요소를 지니고 있다. 채권은 액면가, 이자율(표면금리), 만기일과 같은 3가지를 볼 수 있다.

[ 채권의 구성요소 ]
 1) 액면가 : 채권 1장당 가격 / 만기 시점에 채무자는 액면가 가격대로 채권자에게 상환해야할 금액을 말한다.
 2) 이자율 (표면금리) : 예금 및 대출금리와 같이 채권은 일정 기간에 액면가 대비 일정한 비율의 이자를 지급할지 나타낸다.
 3) 만기일 : 채권자에게 채무자는 원금을 지급하는 날짜를 말한다.

채권은 채권자와 채무자의 관계에 있어 일정기간 동안 원금을 채권자는 채무자에게 투자하며, 채무자는 지정된 이자율 조건에 맞게 원금과 함께 만기일에 지급하면 되는 발행 증권이다.

 

 

3) 채권의 종류

이러한 채권은 발급기관에 따라 그 호칭이 다르다. 정부, 지방기관, 공공기관, 금육기관 그리고 주식회사에서 발행하는게 대표적이며 이들 성격에 따라 이자율은 조금씩 상이하다.

[ 채권의 종류 ]
 1) 국채 : 정부기관 발행
 2) 지방채 : 지방기관 발행 (*'22년 강원 레고랜드 사건에서 이야기 나오는 채권)
 3) 특수채 : 공공기관 발행
 4) 금융채 : 금융기관 발행
 5) 회사채 : 주식회사 발행

제일 안전한 성격을 지닌 국채와 다소 정부와 각 지방기관에 발행되는 것보다 위험도가 큰 주식회사에서의 발행되는 회사채가 있다. '22년 고금리 상황에서 독특하게 공공기관 '한전'에서 발행되는 특수채의 금리가 연 6%에 달해 제1금융권 예금 금리보다 높게 책정되어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가 벌어지고 있어 자금시장이 매우 혼란스럽다. 또한 다소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금융채 역시 높은 이자율로 채권을 발행하고 있기에 실제로 자금이 필요한 주식회사의 회사채가 팔리지 않아 자금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것에 매우 우려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기관은 금융채 발행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과 정책들을 생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채권투자에 있어 안전한 투자 방법이라고만 생각하지말고 확실히 어떤 내용인지 익히고 투자할 것을 권한다.

 

* '22년 특수채 한전채의 상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기사를 확인해보세요.

 

"한전채 물량 못 막으면 채권시장 불안 지속"

"한전채 물량 못 막으면 채권시장 불안 지속", 금융당국 "공사채 발행 자제" 50조+α 유동성 공급대책 효과 지난주 은행채 발행 50% 급감 "연 6% 금리 한전채도 자제" 한전, 高금리 은행대출 돌리면

www.hankyung.com


↓↓↓ 채권에 대한 내용이 더욱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확인해보세요.
채권의 개념과 종류 설명 / 박곰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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