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매수심리,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23주째 내리막인 서울,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기회로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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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3주째 하락...'노도강' 80선 무너져 / 출처 : 연합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503905?sid=101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3주째 하락…'노도강' 80선 무너져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도 80 밑으로…9년6개월 만에 최저 한은 '빅스텝' 예고로 거래시장 빙하기…전세 수급지수도 '뚝뚝'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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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란 무엇인가?
2) 국내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현황
3) 국내 부동산 현황을 통한 대응 방향
1)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란 무엇인가?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란 부동산원이라는 곳에서 회원인 중개업소의 데이터인 설문과 매물 건수 등을 파악하여 공급과 수요를 비교하여 점수화해낸 수치이다.
이 매매수급지수는 0~200의 사이에 점수를 나타낼 수 있으며, 기준치 100은 수요와 공급량이 비슷함을 말할 수 있다. 그리고 100 이하의 점수이면 수요량이 작고 공급량이 많다는 의미와 100 이상의 수요량이 더 많고 공급량이 부족하다는 뜻인 거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점수 의미]
1) 100 이하 : 수요 < 공급
2) 100 : 수요 = 공급
3) 100 이상 : 수요 > 공급
아래의 사진을 보게 되면 '22년 전국,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추이를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우하향하고 있으며, 100이라는 점수 아래 지속적으로 있는걸보니 역시 수요심리가 위축되며 공급량이 많아진 게 아닐까 싶다.
2) 국내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현황
지속적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을 보면 경기 불안정화, 금리 인상 등 여러 가지 경제요인으로 국내 아파트 수급 심리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즉 아파트 거래 시장의 '빙하기'를 맞이하나 싶다.
'22년 9월 서울 아파트 매매 수급 지수는 지난 5월 첫째 주 91.1을 기록한 후 약 6개월 정도의 연속 하락세를 맞이해 현재는 76.9까지 떨어지며 부동산 시장에 큰 위축을 가져다주고 있다. 특히 '20-'21년 큰 폭으로 가격이 올랐던 '노도강'(노원, 도봉, 강북구) 지역은 현 70.4까지 떨어져 70선 붕괴까지 코앞에 두고 있는 실정이다. 이외에도 마포/은평/서대문구는 70.7, 양천/영등포/강서구 84.2, 강남/서초/송파/강동구 81.5의 수치를 볼 수 있었다.
서울과 함께 경기/인천도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경기 81.3, 인천 77.7 점수를 볼 수 있었으며 전국적으로는 83.7로서 '19년 9월 넷째 주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고 한다.
3) 국내 부동산 현황을 통한 대응 방향
'22년 현재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국내 부동산 매매 수급 지수를 보면 무주택자들도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떨어진 부동산 가격을 보고도 매입하기가 매우 곤란해진다.
더욱이 현재 상황은 경기 침체 우려, 인플레이션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등 많은 불경기를 초래하는 신호들을 보내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서 쉽지 않은 상황들이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
1) 경기 침체 우려
- 사람의 대중심리 상 쉽게 다르게 행동할 수 없는 상황을 초래
2) 인플레이션 (물가 상승)
- 물가가 상승되면서 화폐가치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충분한 여유가 없다면 부동산과 같은 투자금액이 많이 필요한 자산에 투자하기가 매우 힘든 상황
3) 금리 인상
- 위의 상황과 더불어 투자하기가 매운 힘든 상황은 금리가 인상되면서 대출을 끌어올 때 원금+이자의 부담이 너무나도 크고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다.
위의 3가지 상황 말고도 다른 상황들이 있겠지만 다양한 요소로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지속적으로 우하향하게 만드는 중이다. 이로 인해 전세로 끼고 주택 구매를 하는 갭 투자 수요도 감소하며 신규 세입자도 찾기 힘들게 된 상황이다.
그럼 여기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물론 적극적인 매수를 하기엔 아직 경기가 안정화된다는 요소도 크게 보이지 않고 부동산 가격 반영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기 때문에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슬슬 급매물이 나오는 상황도 초래될 것 같은데, 이 상황이 다가오면 정말 우려된다...)
반면에 다르게 생각해보면 현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로 파악한다면 장기적 긴 안목으로 보면서 현금의 여유가 있다면 실거주 목적으로 상급지로 들어가도 될 시점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선택은 스스로의 책임사항이기에 많은 것을 분석하고 이에 맞게끔 투자를 해야 함을 디시 한번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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