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동산 거래 급감 및 월세화
깡통전세 위험도 증가로 인한 아파트 월세 선호현상 가속화
↓↓↓ '22년 경기도 아파트 월세 거래 현황이 더욱 알고 싶으면 아래를 확인하세요. / 출처 : 매일경제
목차
1) 아파트 전세 및 월세 의미
2) '22년 현재 아파트 월세 거래량 현황 파악
3) 아파트 월세 증가 원인
1) 아파트 전세 및 월세 의미
아파트 거래에는 일반적으로 3가지 형태로 나뉜다. 매매, 전세 그리고 월세이다. 해당 거래들은 경제 상황 및 각 가구의 환경에 따라 거래 형태를 정하고 거래를 한다. 허나 전세의 형태는 국내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거래의 방식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외국에서는 전세와 같은 부동산 거래 형식은 보기 힘들다고 한다.
우선 매매는 부동산을 사고자하는 수요자와 팔고자 하는 공급자 간의 부동산의 해당되는 금액을 전액 거래하는 형태이다. 따라서 해당 부동산의 거래를 통하여 집주인이 직접적으로 바뀌게 된다. 이러한 매물에 대한 거래건수를 공급과 수요를 비교화하여 나타낸 매매수급지수를 보고 현재의 부동산 거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 아파트 전세 및 월세는 어떠한 거래의 유형인지 알아보자.
아파트 전세와 월세는 우선 부동산을 원하는 수요자가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대여하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집주인은 기존 그대로 유지한 채 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전,월세의 구분은 대여하는 형태가 각기 다르며 다음과 같다.
우선 전세는 시장에서 매매가격보다 작은 가격으로 전세 가격이 형성되며, 이 전세 가격을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돈을 맡기고 일정기간만큼 해당 아파트에서 살다가 나갈 때 원금을 받고 나가는 형태이다.
반면 부동산 월세는 임차인이 요구하는 (보증금을 맡기고) 매월 일정액의 돈을 임대인은 부과하며 해당 부동산에 거주하며 계약이 만료되면 나가는 형태이다. (단, 보증금이 있다면 계약 종료 시 보증금만 받는다.)
전세 - 집 주인의 집이나 방을 빌려 쓸 때 일정한 돈을 맡기며 사용을 하다가 계약이 종료되면 해당 돈을 돌려받는 형태
(일정금액의 목돈이 필요함)
월세 - 집 주인의 집이나 방을 대여할 때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형태
(전세보다는 작은 목돈이 필요하기에 접근이 쉬움)
2) '22년 현재 아파트 월세 거래량 파악
이렇게 아파트 거래에 있어 목돈이 충족되지 못하면 실거주 목적의 아파트 거래를 할 수가 없기에 주거지를 확보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요즘 같은 부동산 하락 신호가 보이고 매수심리가 낮아지는 환경 속에서는 아파트 거래에 있어 전, 월세 비율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우선 경기도의 1~9월의 부동산 전,월세 거래량을 살펴보면 '22년 23만 8708건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전세는 '21년 대비 약 5.0%가 늘어 14만 538건으로 거래되었으며, 월세는 '21년 대비 약 35.6%가 늘어 9만 8170건의 높은 증가 추이를 보였다고 한다. 반면 경기도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만 7577건으로 '0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며 '22년의 부동산 매매수급지수가 매우 약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경기도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전, 월세 거래량이 8만 5506건으로 이 중 월세는 3만 9891건을 기록하며 '11년 이래 가장 많은 월세 거래량을 보였다고 한다.
이처럼 '22년 현재 서울, 경기도에서는 전,월세 거래량이 늘어나고 매매 거래량은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거래량은 우리가 흔히 보는 부동산 어플 또는 웹사이트 부동산 관련 거래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3) 아파트 월세 증가 원인
그럼 이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줄어들고 전,월세 그중에서 월세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우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이를 통한 기준금리 인상이 신호탄이 되었다. 우선 '20년 ~ '21년 경기부양책으로 높아진 부동산 가격에 '22년 현재 부동산을 소유하기 위한 매매수급지수가 낮아지고 있다. 즉 현재 부동산 가격을 제값을 주고 사기엔 부담이 되고 이와 같은 결과로 거래량이 줄면서 부동산 가격은 떨어지며 거래 심리가 부정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에 따라 당장 실거주가 필요한 수요자들은 부동산을 인상된 금리로 인한 이자부담이 커져 매매보다는 현실적인 타협점인 전세를 선호하게 된다. 하지만 이 목돈마저 없는 수요자들은 전세대출 또한 높은 금리에 부담이 되기에 결국 현실적인 타협점인 부동사 월세로 넘어가게 되면서 현재 아파트 월세가 증가하게 된 듯 보인다.
사실 어떠한 형태가 올바른 부동산 거래라고 이야기는 할 수 없다. 각기 처해진 상황과 투자성향이 다르기에 알맞은 거래 형식을 찾아야 된다.
하지만 실질적인 목돈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수요자들에게는 현재 기준금리 인상을 통한 대출이자가 부담되는건 사실이기에 월세는 마지막 보루가 되었다고 판단되며 선택하게 된 것이다.
이 글을 보는 독자는 어떠한 포지션으로 현재 부동산을 거래하며 대응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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