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알고는 있었지만 쉽게 이야기가 풀려있었다.
"세상은 둥글지 않다. 세상은 네모 안에 있는 세모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부, 권력 등 많은 것들이 3개의 계층으로 나뉘어 있다는 것을 간단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아래의 그림처럼 현실은 보이지 않는 계층이 있다.
신분 사회가 없어졌다고 하여도 자본주의 사회 속에 가장 큰 무기가 되는 "부"에 따라 아래와 같은 계층이 있는 것만 같다.
초록색인 부분은 자본주의 사회 속에 일정 금액 기준을 갖고 인구의 수에 따라 상,중,하로 구분 지어 본다면,
베이지색인 부분은 각 상,중,하의 계층이 보유한 부의 총합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소수의 사람이 많은 부를 차지하며 상에서 하로 갈수록 그 보유한 부의 합은 점점 줄어드는 구조이다.

이게 자본주의의 생태계이며, 결국 없애고자 하였던 신분제는 자본주의를 만나 다시금 계급이 생긴 것이다.
부정할 수 없다. 각 사회체제에 따라 장, 단점은 있을 것이며 더 좋은 체제가 있다면 그것을 향해 갔을 것이니깐.
이렇기에 상대적으로 하층에 있는 사람들은 중, 상을 향해 달려가려고 노력할 것이며 상에 있는 계층일수록
절대적으로 중, 하 계층에 내려오지 않도록 사다리를 끊어버리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경제적인 여유를 갖고 있는 상층에 계층에서는
이 자본주의 체제를 잘 알고, 매일 생각하며 움직이기에 상대적으로 하층에 있는 대다수의 사람은 오르지 못하는 구조이다.
그래서 이 책은 이를 바로 알고 다음과 같이 행동하면서 사다리에 오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몇 가지 나에게 인상 깊은 내용만 적으면 다음과 같다.
1) 체력을 키우자.
-> 드라마 "미생"에서도 나왔듯이 어느 상황 속에서도 체력은 중요하다.
체력이 강해야 정신이 선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
2) 사과 하나를 먹어도 제일 비싸고 맛있는 거 하나를 먹자.
-> 경험을 해서 느낀 거지만 좋은 물건 1개가 그저 그런 물건 10개보다 더 큰 값어치를 해준다.
더불어 좋은 것들을 경험해야 그에 상응한 가치를 알고 사업의 기회를 볼 수 있다.
3) 많이 먹으려면 파이를 크게 키우자.
-> 레버리지 효과일 듯하다. 하지만 섣부른 판단은 늘 조심해야 할 듯싶다.
4) 세상이 뒤집히면 그때가 바로 기회다.
-> 본질이 바뀌지 않고 주변 상황이 바뀐 거면 그건 기회다. 이번 코로나 시국이 증명해주고 있다.
1,2등 기업은 이 기회 속에서 더욱 단단 힘을 갖고 일어난다.
5) 손해 본 돈은 미련을 갖는 게 아니다.
-> 어차피 손해보고 손해 봐야 하는 돈이면 미련을 갖지 말고 떠나보내자.
스트레스받지 말고 다음의 기회를 위해서 정비하자. (책에서는 전생에 내 잘못을 갚는 거라고 생각하라 한다.)
6) 준비하자! 40대 전후의 절호의 기회가 올 것이다.
-> 100세 시대의 일반 사람의 절호의 기회는 30~40대의 올 것이라고 믿는다.
30~40년간에 살아온 인생의 경험치와 선명한 정신을 갖는 교차점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정말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지루함이 없고 나도 "지중해 부자"가 될 수 있을 것만 같은 힘을 주는 책인 것 같다.
내가 저분처럼 과연 배포가 있을 수 있을까? 실행력이 좋을까?라고 생각도 하긴 해보았지만
일단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만 해도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체력을 기르며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생각하며 움직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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