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부터 시작되었나?
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 소위 말하는 FIRE족에 40세에는 입성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2021년, 34살이 되는 올해 나는 현재 어느 위치에 서있나? 그리고 초심을 잃지는 않았나?
[서른여섯, 은퇴하기 좋은 나이]를 보며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초심을 잃지는 않았다고 생각했으나, 현재 정체구간에는 빠진것 같다고 느껴졌다.
부의 축적되는 속도가 더뎌지기도 하였지만, 예전만큼의 열정과 의지는 떨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우연히 서점에서 만난 이 [서른여섯, 은퇴하기 좋은 나이]라는 책을 보면서 다시금 초심을 다질 수 있었다.
그토록 바라던 시간적, 신체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할 것은 경제적 자유임을 다시금 리마인드 시킬 수 있었다.
사실 큰 욕심은 없다.
저자분께서 이야기 했듯이, 나 역시 내 인생에 몇가지의 해당사항만 만족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는 거대한 부가 필요한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1.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
(특히 직장인이 갖기 힘든 평일의 여유로운 시간 / 소위 말하는 아침의 모닝커피의 여유?)
2. 건강을 위한 운동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
(웨이트 트레이닝, 조깅 등)
3. 좋아하고 전문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
(현재는 경제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막연함?!)
사실 작성해보니 어쩌면 많은 부가 요구될 수 있는 사항처럼 보이지만, 가장 최소한의 부를 생각했을때
아예 불가능한 것 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내가 고급 외제차, 명품 등을 원하는 것이 아닌 나의 시간적, 신체적 자유를 갈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똑같은 것을 하고 또 하면서 다른 결과를 바라는 것은 정신이상이나 마찬가지다.
- 아인슈타인
그럼 어디까지 왔고, 40세에는 자발적 은퇴를 통해 FIRE족으로 입성할 수 있을까?
지금 내가 나 자신을 판단했을때, 20% 왔다고 생각한다.
현 시점에 40%의 목표치를 두고 있는 나로서는 20%를 뒤쳐져 있다.
하지만 현 프로젝트는 계단식 상향의 그래프로 움직일 수 있다고 판단하였고,
현재가 정체구간이며 오늘 [서른여섯, 은퇴하기 좋은 나이]라는 책을 만나 이겨낼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 책에서 어떠한 내용이 나왔는지 모든 것이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다만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1인으로서 초반에 익혀나갔던 느낌과 꾸준히 조금씩 반복해가면서 배워나가는 흐름을
다시금 셋팅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특히 책을 통해 느낀것은 금융지능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학습해야하며,
무엇보다도 꾸준히 습관화를 시켜 꾸준히 해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새길 수 있었다.
책을 다 읽고 뒤늦게서야 유투버 '알머리 제이슨'님이 해당 책의 저자임을 알게되었다.
평소 구독하여 즐겨보던 채널로 주식 입문시 해당 컨텐츠를 통해 기반을 다졌던게 큰 도움이 되었는데,
이번 책을 통해 다시금 정체구간을 극복하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출처 : Youtube, 옛드 : 옛날드라마 [드라맛집]
-> 책 안에 해당 '무한도전' 목욕탕 배수하는 모습과 은퇴시기를 비유한 내용이 있길래 궁금해서 다시보게 되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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