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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암호화폐 및 기타

[220928] 자본주의 속 몰랐던 은행의 역할

by 우키티브😀 2022. 9. 28.
"Capitalism - 자본주의"
사유재산제에 바탕을 두고 이윤 획득을 위해 상품의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는 경제체제

 

 

자본주의 속에서 은행은 필수적 존재이다.

누군가는 충분한 화폐를 은행에 맡기고 은행은 이 화폐를 필요한 사람에게 대출하여 공급한다.

그럼 그 대출 받은 돈으로 재화를 생산하거나 투자하여 사회발전에 기여한다.

각종 투자로 인한 이윤창출로 생긴 돈은 다시 은행에 들어갈 것이고

이렇게 반복되어 국가는 성장하고 국민들의 삶은 윤택(?)하게 만들어질 것이다.

 

 

그런데...
맨 처음 입금했던 돈은 유한할텐데, 결과적으로는 화폐량이 증가해보이고
늘어난 것 처럼 보이는 것일까?

 

"은행의 기능" / 출처 : https://blog.naver.com/myincizor

 

그것은 은행의 "신용창조" 역할 때문이다.

여기서 지급준비율 개념을 통해 현금이 쭉쭉 늘어나는 것 처럼 보인다.

지급준비율 :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아들인 예금 중에서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비율

 

이처럼 지급준비율을 제외한 나머지의 현금으로 대출을 해주고

또 다른 은행으로 대출받은 돈이 들어가면, 지급준비율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른사람에게 대출이 되고...

이렇게 반복이 되면 최초 맡겼던 돈이 어마어마하게 커지게 되는 것 이다.

 

아래의 그림처럼 5,000만원 현금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나와 사과은행에 들어가면,

1번 사람에게 대출을 해주고 이를 A 회사에 투자하고  A회사는 5%를 제외한 나머지를

다른 오렌지 은행에 입금한다.

그리고 오렌지 은행도 역시 2번 사람에게 대출해주고...

이렇게 여러번 반복하다면 6억 60만원까지의 현금이 5,000만원을 통해 사회에 나오게 된다.

 

"5,000만원 현금이 은행을 통해 약 6억 60만원까지 커지는 과정" (지급준비율 : 3.5% 가정)

 

이를 알기 전까지 은행은 단순히 입,출금을 하면서 목돈을 모아가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은행은 개인을 넘어 더 큰 범위에서는 사회에 더 큰 현금흐름 창출을 하면서 경제 순환을 시키고 있었다.

 

이러한 과정이라고 하면...

결론적으로는 현금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기에 다른 재화에 투자를 하여 헷징은 필수적인 것이다.

(*물론 단순히 이론적으로 봤을때 그렇지만, 경제 흐름에 따라 현금이 무기일 때도 있다. 지금처럼!)

 

그래서 나는 오늘도 공부를 하여 앞으로 반등 시장 속에서는

어떠한 재화를 투자해야할지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다!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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