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20년 9월 26일) 동유럽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는 벨라루스 여성 국민들이
알렉산드로 루카센코 대통령의 대선을 부정하며 취임을 반대하고 있다.
이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 부정 선거 의혹이 불거지면서 초래되었으며,
해당 상황 속에서 루카센코 대통령 취임식을 23일 기습적으로 열었기 때문이었다.
(루카센코는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라고 불리며 26년째 벨라루스를 장기집권하고 있다.)
부정 선거 의혹 이후 도심 속에서 수천 명 남성들의 항의 시위를 하였고,
많은 대립과 폭력 등으로 인해 부상과 사상이 생기면서 벨라루스 여성들이 가담하기 시작했다.
그녀들은 야권 여성 대선후보였던 스베틀라를 이야기하며, 비폭력 시위를 진행하기 위해 나섰다.
옛 국기의 색깔인 흰색, 빨간색 옷을 조합해서 입으며 경찰들에게 꽃을 나눠주기도 하고
SNS상 'She4 belarus'를 해시태그 등을 붙이면서 본인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행동들이 당장은 미미하게 끝날 수도 있지만 작은 의견 하나하나들이 모여
큰 외침으로 울리는 그 순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무엇보다도 26년 독재를 벗어나 자유가 존재하는 모두가 원하는 벨라루스가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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